가을이 오는 줄 알았는데 겨울이 와버렸어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감기 걸리기 딱 좋겠더라고요. 에디터는 이미 감기에...(콜록콜록) 겨울이 다가와도 여행은 떠나야죠! 요즘 제 sns에서 오스트리아 여행 콘텐츠가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오스트리아로 떠나볼까 해요. 준비되셨나요? 참, 오늘 도쿄항공권 이벤트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
여행어디로갈까팀💬: 오늘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에 여행어디로갈까도 참여해요. 일본관광신문(A113번)과 함께 부스 사용하니까요. 놀러 오셔서 "구독자예요!"라고 하시면 선물 챙겨드릴게요! *선물은 조기 소진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떠나볼 여행지는요🏖️
1. [해외] 오스트리아🚝
2. [이벤트] 도쿄 왕복항공권 이벤트🛫
[축제·팝업]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오스트리아는 어디?🛫
유럽 한가운데 자리한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의 자연환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고향으로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할 나위 없는 여행지로 꼽혀요.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볼까요?
빈(비엔나)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지만 한때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어요. 비엔나는 합스부르크 황제의 공식 거처가 있었던 곳으로 600년 넘게 유럽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는데요. 비엔나의 대표 여행지들 소개해 드릴게요.
벨베데레 궁전🏰: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합스부르크가 황제에 헌신했던 명장 오이겐 공이 18세기 초 여름 별궁으로 지은 곳인데요. 상궁-프랑스정원-하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현재 상궁은 오스트리아 국립미술관으로 운영 중인데요. 클림트의 명작 '키스'를 '비롯해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반 고흐·모네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광고에서만 보던 키스가 여기에?
슈테판 성당💒: 합스부르크 왕실의 의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비엔나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예요. 하지만 슈테판 성당이 진짜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어요. 바로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장소이기 때문.💍 여기서 피아노 소나타 16번 들으면 대박이겠다... 슈테판 성당은 전망대로도 유명한데요. 높이 137m의 남탑에 올라가면 빈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다만 343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답니다.🪜
알프스 산맥과 호수에 둘러싸인 할슈타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동화 속에나 있을 법한 경치에 돌아보는 내내 감탄하게 되는데요. 디즈니 영화 '겨울 왕국' 속 아렌델 왕국의 실제 모티브가 된 장소도 바로 이곳이라고.🫢 호수뷰 진짜 미쳤죠?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할슈타트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알록달록한 건물들 속 기념품 가게 방문도 추천. 또 아침, 저녁으로는 호수 위로 자욱하게 안개가 낀 몽환적인 모습도 볼 수 있어요. Rührwerk라는 빵집에서 크림빵도 파는데 진짜 맛있으니까 꼭 사보세요!🥖
할슈타트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알프스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고사우호수'가 있어요. 만년설과 빙하가 펼쳐진 다흐슈타인 산맥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고사우호수는 고요하고 투명한 물빛에 알프스의 거울이라고 불려요.🏞️
겨울엔 하얀 설산뷰, 여름엔 주변이 초록으로 물들어 비현실적인 경치를 뽐내요. 호수를 따라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1시간가량 트레킹하기에도 좋고요. 오스트리아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수영, 캠핑, 보트 등 다양한 레저도 즐겨요.여름에 가시거든 수영복 꼭 챙기셔서 수영도 해보세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DDP에서 진행돼요. 관광기념품 박람회에는 약 13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기념품이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요즘 케데헌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굿즈가 난리난 거 아시죠? K관광기념품이 요새 엄청나게 인기예요. 얼마 전 열린 APEC 정상회담 기념품에 전시장에 올랐던 기념품들도 이곳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우리나라 관광기념품은 전부다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요. K관광기념품 관심 있는 분들은 다녀와 보세요!😎